[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 군수실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는 지진으로 상처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 군수는 ‘포항지진 피해 보상과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문준희 합천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조 군수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시급하고, 지진으로 인해 지쳐있는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훌훌 털어내고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함안 군민들도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민청원 참여인 수는 18만 5000명을 넘었으며, (18만 5629명/4. 10. 10시현재) 청원마감은 4월21일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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