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축산인協 제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창녕군축산인協 제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11 17:46
  • 승인 2019.04.1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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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대 배달수 회장 이임, 15대 정호철 회장 취임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0일, 창녕군축산회관에서 한정우 군수, 박상재 군의회의장, 축산인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 축산인협의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한정우 군수가 축산인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한정우 군수가 축산인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오늘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 배달수 前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정호철 회장이 취임했다.

배달수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축산물의 생산비 상승, 축산물 소비 감소 등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며, “앞으로 축산단체 회원분들이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정호철 취임회장은 “축산인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축종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우리 축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잘 알고 있다. 농가소득증대와 축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타당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예찰과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호철 회장 외에도 하형돈 수석부회장, 황재균 부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해 2년간 창녕군축산인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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