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10일 오후 서울 사옥에서 ‘34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파블로프스키 바체슬라프(Pavlovskiy Vyacheslav) 러시아철도공사 부사장과 만나 두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레일과 러시아철도공사는 국경역 업무 교류, 상호 연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병석 사장은 “대륙철도 연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러시아는 한국철도의 중요 동반자”라며 “두 기관의 기술과 운영시스템에 대한 연수, 국경역 인적 교류를 비롯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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