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1만 8000여 진주시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창립됐고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 이사회에서 이준기(51)씨가 사무국장으로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10일 임명됐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이준기 사무국장은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전)진주시생활체육회 이사, 전)진주시축구협회 사무국장, 학교스포츠 강사, 현)국민체력센터 ES코칭 원장이다.
또한 체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학교ㆍ기관 등에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통 경험도 많아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손색이 없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들은 장애인들의 염원을 받들어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애인체육회장을 겸하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끊임없이 소통으로 장애인체육회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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