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9-04-10 15:11
  • 승인 2019.04.1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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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10일 버스 노선 축소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버스 운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관내 버스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대중교통 서비스 감축을 예방하고자,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연계형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권병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 체험교육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버스 운전자 양성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협업 구축을 주 안점으로 삼았다.
 
화성시 유민형 대중교통과장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은 화성시민 100명(만 20세 이상 ~ 만 60세 미만)을 2019년 5월부터 상시모집하여, 교육신청자에게 대형면허, 버스운전자격 취득안내, 버스운전연수(이론, 기능연수, 도로연수)시행, 버스운수업체 취업 연계 등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화성시청 또는 버스운수업체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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