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세대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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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04-10 11:39
  • 승인 2019.04.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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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활성화에 박차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 기술 연구(사진제공=메디포스트)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 기술 연구(사진제공=메디포스트)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돼 오던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주사가 지난 3월31일 판매·제조 중지를 당해 관련업계에 안겨준 충격파를 주고 있다.

이는 코오롱생명공학이 허가를 받을 당시 제출한 자료의 세포와 실제 치료에 쓰였던 세포가 달라 안전성의 우려로 제조 및 판매 중단이 된 것이다.

지난 8일 공중파 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전문 기관에 의뢰한 인보사 케이의 성분 중간검사 결과, 국내 판매 중인 세포가 미국에서 밝혀진 것과 동일한 세포인 것으로 확인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지난 8일 오전 중간 결과를 받았다" 며 "미국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종양 유발 세포가 확인됐고 최종 보고서는 오는 15일에 받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보사 사태로 연골결손 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이 인보사 대안을 찿고 있는 가운데, 인공관절과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 가 있지만, 단점이 많아서 인보사와 비슷한 치료제를 찿는 이때 ,타가 줄기세포 치료술로 유일하게 2012년 세계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로 상품승인된 메디포스트 의 카티스템이 관심을 끌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자사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약물과 인과 관계가 있는 중대한 약물이상 반응 발현이 전혀 없는 등 안전성을 재확인 받아 의약품 재 심사를 통과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인보사처럼 안전성에 걱정이 되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되는 카티스템은 메디포스트에서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로, 안정성과 유효성 모두 검증받은 줄기세포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상품 승인된 타가 동종 관절염 치료제로서, 완치율이 무척 높고,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로 전 세계에서 수출포함 1만병 이상 팔린 줄기세포 치료제이며, 히딩크와 중동 왕족이 완치되어 유명해진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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