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달서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10 10:14
  • 승인 2019.04.1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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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일 오후 3시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및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기 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과 함께 ‘대구 시청사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가진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 100명을 4개 분야(일자리, 돌봄·교육, 안전·건강, 문화·예술분야)로 구성했으며,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시청사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모니터단 위촉식, 결의문 낭독, 캠페인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서여성들을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여성단체협의회원 400여명이 ‘대구 시청사 이전 건립지 최적지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라는 당위성을 알리는 결의와 두류정수장 부지가 대구의 중심위치, 최고의 접근성, 부지매입비 Zero, 대구의 랜드마크 최적지라는 강점을 부각시키는 피켓과 기원부채를 들고 정수장 부지를 도는 캠페인을 통하여 250만 대구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달서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아울러 대구 시청사 유치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염원이 250만 대구시민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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