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노인복지관' 개관,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 시작
인천시 '검단노인복지관' 개관,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 시작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4-10 09:41
  • 승인 2019.04.1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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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면적 2,674.23㎡, 지상 4층 규모의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실, 바둑장기실 등
-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
복지관 외관
복지관 외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10일 서구 검단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보급과 복지증진을 위한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지원에 들어갔다.

'검단노인복지관'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2월 까지 공사기간을 거쳐 그동안 내부인테리어 및 개관 준비를 추진하였다.

연면적 2,674.23㎡, 지상 4층 규모로 주요시설은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실, 바둑장기실, 대강당, 식당,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회원접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 200여명의 유·무료 경로식당 운영과 5월부터 노인여가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인천시는 노인종합문화회관을 포함하여 총 22개소의 노인복지관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여가문화·건강지원·일자리·자원봉사·사회참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 커뮤니티 활동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활력 있는 노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으로 올 9월에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을 개관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지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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