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타임캡슐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09 19:37
  • 승인 2019.04.09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99년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회장, 현재는 33세 성인으로 성장
- 타임캡슐에 저장한 영호남 꿈과 우정의 약속카드 개봉식 개최 예정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20년 전 199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이었던 타임캡슐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타임캡슐     © 경남교육청 제공
타임캡슐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꿈과 우정의 약속카드’ 타임캡슐을 제작해 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앞마당에 묻었다.

타임캡슐에는 양 지역의 초등학생 1072명(경남 513명)이 쓴 성명, 혈액형, 자기소개와 장래 희망, 20년 후의 나의 모습 등의 글이 저장됐다.

경남교육청에서는 20년 만인 올해 5월, 타임캡슐 개봉을 앞두고 그 주인공을 찾고 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이었던 타임캡슐의 주인공은 현재 33세의 성인으로 성장했을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타임캡슐 개봉식을 위해 주인공을 찾아 당시의 상황과 성장 추적 다큐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타임캡슐의 주인공이나 당시 담임교사, 그리고 이들의 연락처를 아는 사람은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