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사)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회장 이기봉)는 9일 오후 3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장례봉사 및 장례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청은 장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적극 홍보 후 장례서비스 신청자를 협회에 의뢰하고,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북구청으로부터 의뢰받은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결정하여 무료장례봉사와 장례용품 등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제 부담을 줄여주고 무료장례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와의 업무 협약체결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례서비스 안전망 구축 및 민․관 협력을 통한 행복 북구 구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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