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일대학교 환경동아리 ‘에코 라이더(지도교수 최종호)’는 9일 맨발로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청춘, 맨발로’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맨발로 다녀도 될 만큼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참가신청을 받아 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캠퍼스 내 제 3공학관을 출발해 러브로드를 거쳐 본관 앞 웅비상까지 한 시간 여 동안 맨발로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에코 라이더는 나무심기, 이면지로 만든 공책과 헌 옷을 재활용한 행주 등을 나눠주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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