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9일 경산시 진량읍 초원길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중증장애인 보호 재활시설인 ‘대동시온재활원’에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동시온재활원’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본정신으로 해 지적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을 수용․보호하고 의료, 작업, 교육, 사회심리적재활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시설에 입소한 가족들과 동행 산책을 하면서 말벗이 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나무 가지치기 등 평소 일손이 부족해 하기 힘든 작업을 함께 했다.
오후 내 실시한 봉사활동을 통해 흘린 땀만큼 보람된 시간을 가졌고 시설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유태 관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부족한 부분을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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