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안전관광 홍보 위해 동분서주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안전관광 홍보 위해 동분서주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4-09 15:29
  • 승인 2019.04.0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수학여행단 1명당 5천 원에서 1만5천원까지 직접 인센티브 제공
학생안전과 편안한 잠자리, 양질의 먹거리,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증 약속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경주보문관광단지 교육문화회관에 경남도의 유․초등학교(원)장 선생님들과 중등교감 선생님들이 연수를 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수학여행 안내 홍보물과 선물을 챙겨 방문해 발로 뛰는 관광홍보를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경주보문관광단지 교육문화회관에 경남도의 유․초등학교(원)장 선생님들과 중등교감 선생님들이 연수를 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수학여행 안내 홍보물과 선물을 챙겨 방문해 발로 뛰는 관광홍보를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교육문화회관(더케이호텔)을 긴급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이날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중 경남도의 유․초등교(원)장 선생님들과 중등교감 선생님들이 연수를 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학여행 안내 홍보물과 선물을 챙겨 깜짝 방문을 한 것이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9.13 지진이후 끊어진 수학여행의 현실과 함께 경주는 소문과 달리 안전하고도 배울 것, 즐길 것, 볼 것이 많은 수학여행의 최적지라는 것을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경주시가 수학여행단에 1명당 5,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직접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을 홍보하고 많은 수학여행단을 경주에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보내준 학생들에 대해서는 경주시가 책임지고 학생안전과 편안한 잠자리, 양질의 먹거리,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증한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 시장은 학생들을 보내기가 여의치 않다면 선생님들이 직접 동창들과 함께 추억의 수학여행이나 신혼여행을 오셔도 좋다는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와 입담으로 풀어 내 큰 웃음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교육당국 및 시내 호텔측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각 시도단위 교원연수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시장이 직접 나서 수학여행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