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목을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진 발생 후 1년 4개월이 지났지만 포항 시민들은 여전히 그 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그 분들이 하루 빨리 고통스러운 기억을 털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병환 성주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를 지명했다.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수는 17만 4천여명을 넘어섰으며(174,011명 / 19. 4. 8. 16시 기준) 마감은 4월 21일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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