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산동면은 지난 7일 천하제일사료(익산)와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천하제일사료와는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기업은 산동면의 특산품을 구매하고 면은 결연 기업의 제품을 구매 홍보하며 서로 상생하면서 올해로 7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산동면 고소암 유원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의 그림그리기 대회, 보물찾기와 제기차기 행사로 친목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어서 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오찬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우리지역에서 재배한 싱싱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과 삼겹살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 기업 천하제일사료 선양선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농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원 발전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유대감으로 교류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음에 감사하며 우리면을 찾은 도시인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푸근한 농촌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그 인연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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