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까지 사업비 12억 5000만원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등 추진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 고암면 신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주택,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신기마을에 사업비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주택정비사업, 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기마을에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및 생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뜰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신기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과 함께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고, 지난 2월 13일 경남도 사전평가와 3월 20일 균형발전위원회 대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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