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원 및 사회복무요원 자율참여 운영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지역 등에 대형 산불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의 조속한 화재진압과 피해 복구를 위해 민방위대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자율참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에서는 산불 진압 및 피해 복구에 자율 참여한 민방위대원에게는 참여한 상당시간에 대한 민방위 교육을 면제해 주며, 사회복무요원에게는 참여한 상당시간에 공가를 승인해 줌으로써 신속한 행정대응으로 피해 복구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방위대원은 피해지역의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에 참여한 현장 사진 등을 촬영해 증빙서류로 제출(이메일)하면 되고 사회복무요원은 사전 신청 후 복구지원에 참여하면 된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대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이 평소 실전체험 교육을 통해 익힌 화재 피해 현장에서의 조치요령과 역할을 이번 강원도 산불화재 피해 복구 현장에서 발휘한다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는데 조그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