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대희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이정현(39)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7일 인스타그램에 “긴장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고 쓰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정현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36)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영화 ‘꽃잎’(감독 장선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 10월 1집 ‘렛츠 고 투 마이 스타’를 내고 가수 겸업을 했다. 파격적인 무대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와’ ‘바꿔’ ‘인형’ ‘미쳐’ 등을 히트시켰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 ‘떴다! 패밀리’(2015), 영화 ‘범죄소년’(2012)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2014) ‘스플릿’(2016) ‘군함도’(2017) 등에 출연했다.

이대희 기자 l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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