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역장 이우현)은 5일 새봄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30여 명을 초청하여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열차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나드리열차를 타고 포항역에 도착, 포항운하 크루즈 탑승과 경북 최대 규모의 수산물 종합시장인 죽도시장과 영일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우현 코레일 동대구역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열차 여행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코레일 직원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를 펼쳐 나감으로써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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