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일원에 공공승마시설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공공승마시설에는 총 사업비 20억이 투입돼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사, 퇴비사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합천군은 우리지역에 적합한 승마시설 설치 및 중장기 말산업육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행중이며, 사업부지의 지구단위 계획결정 및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공공승마시설 사업을 통해 학생 승마체험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험관광 구축으로 관광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며 “향후에는 합천군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해 외승코스 등을 개발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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