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태블릿 PC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사회적응과 교육지원에 공동 기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5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LG 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와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교육용 태블릿PC 제공 및 교육 컨텐츠 구성을 협의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상호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소외된 다문화가정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추진했다.
한국감정원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100세대)을 선정하여 교육용 태블릿 PC 지원 및 멘토링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규 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것은 공공기관의 역할 중 하나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정원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타 기관에도 이러한 지원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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