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형음식점 119개소 및 뷔페업소 31개소 대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 및 외식 선호도 증가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영업장 면적 300m2 이상 대형음식점 119개소 및 뷔페음식점 31개소에 대해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손님이 먹다 남은 음식 재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위생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촘촘하게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정도가 중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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