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상습폭행과 주거침입한 50代 구속
마을주민 상습폭행과 주거침입한 50代 구속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05 09:58
  • 승인 2019.04.0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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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경찰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주거침입까지 저지른 A(53)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사천경찰서 전경
사천경찰서 전경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0시40분경 사천 시내 한 길가에서 마을 주민 B(72·여)씨를 양손으로 밀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마을회관에서 술을 꺼내 마시는 A씨를 B씨가 만류하자 시비가 붙어 폭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는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는 이유로 트랙터를 운전해 B씨의 집 마당에 무단으로 30여분간 세워두고 행패를 부렸다.

A씨는 지난 1월초부터 3월17일까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행과 주거침입(16회)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여죄를 캐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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