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영향’ 운영 중단됐던 무궁화열차 운행 재개
‘산불 영향’ 운영 중단됐던 무궁화열차 운행 재개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4-05 09:17
  • 승인 2019.04.0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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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경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 영랑호 주변 주거지까지 번져 가옥이 불에 타 폐허로 변해 있다. [뉴시스]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경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 영랑호 주변 주거지까지 번져 가옥이 불에 타 폐허로 변해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4일 영동선 옥계역 산불로 일시 중단됐던 무궁화열차 운영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옥계역 인근 산불로 운행이 중지됐던 강릉발 무궁화열차 운행을 5일 오전 645분부터 재개했다고 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코레일은 당초 3개 열차를 운행중지할 계획이었으나 선로인근 화재를 긴급 정리해 제1671호 무궁화호(강릉~동대구) 열차를 60분 지연해 79분에, 강릉발 청량리 제 1634호 열차도 30분 지연한 713분에 각각 출발시켰다.

코레일은 후속열차인 제1636호 무궁화호(강릉~청량리)는 정상 운행하겠지만 산불로 인해 지연운행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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