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비용을 경감해주기 위해 원금상환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상환의지가 있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와 고위험 다중채무자 등 취약차주가 대출을 연장할 때, 이자납부액 중 6% 를 초과한 금액으로 대출 원금을 상환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상환의지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원금상환 지원제도를 도입했다”며 “취약계층의 금융부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현 기자 it@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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