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백석동 집단에너지시설 현장방문 실시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백석동 집단에너지시설 현장방문 실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4-04 21:44
  • 승인 2019.04.04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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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4월 4일 지역 내 전력, 난방 등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 4곳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백석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집단에너지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집단에너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운영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과 에너지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방문해서는 지난 해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와 관련 노후된 온수관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및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를 방문해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당부했다.

끝으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서는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는 등 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전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은“시민들이 집단에너지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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