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여성솔로 히어로 영화 최초로 $10억 클럽 가입
‘캡틴 마블’ 여성솔로 히어로 영화 최초로 $10억 클럽 가입
  • 이대희 기자
  • 입력 2019-04-04 16:15
  • 승인 2019.04.0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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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 [뉴시스]
영화 '캡틴 마블' [뉴시스]

[일요서울 | 이대희 기자] ‘캡틴 마블’이 여성솔로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흥행수입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를 달성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캡틴마블은 ‘빌리언달러 클럽’(10억 달러 달성 영화)에 가입했다. DC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물인 ‘원더 우먼’의 세계 흥행수익(8억41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작품 가운데에서는 7번째 빌리언달러 클럽 가입이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 팬서’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3’ 등이 빌리언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캡틴마블은 북미 시장에서 3억5800만 달러(약 4063억 원), 그 외 세계 시장에서 6억4500만 달러(약 7325억 원)를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도 3월6일 개봉 이후 558만 명을 모으며 매출 490억 원을 올렸다.

이대희 기자 i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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