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홈경기 개막식이 16일(현지시간)새로 지은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추신수가 소속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첫 경기로 열렸다. [뉴시스]](/news/photo/201904/299576_218250_1551.jpg)
[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테리 프랑코나(60)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계속해서 이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4일(한국시간) 프랑코나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3년 클리블랜드 감독이 된 프랑코나 감독은 당초 2020시즌 뒤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2년까지 10년 동안 팀을 이끌게 됐다.
프랑코나 감독은 클리블랜드를 이끈 지 3년 만인 2016년 팀을 이끌고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섰다. 클리블랜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클리블랜드는 강력한 중부지구 우승 후보로 꼽힌다.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1574승 1340패를 기록했다.
정재현 기자 it@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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