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소’, 낙후마을 발전에 빛을 더하다
‘햇빛발전소’, 낙후마을 발전에 빛을 더하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03 17:10
  • 승인 2019.04.0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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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이달 19일까지 태양광발전사업 지원 신청·접수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이달 19일까지 지역활성과 친환경에너지팀에서 마을태양광 발전사업(시범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이번 사업은 수입원이 적은 마을의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으로 소득원 창출을 통한 안정적 마을운영 및 경제적 자립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규모는 총 750KW로 읍·면당 38KW 미만 2개소를 지원하며, 1개소별 설치비의 26%가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마을 소득원이 적은 마을에 우선 지원되며, 수익이 발생하는 마을(어촌계, 펜션, 민박, 사무실 임대 등)은 사업 선정에서 제외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9월 사업개시(준공)를 목표로 진행될 햇빛발전소는 20년 이상 장기 운영되는 만큼,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수익으로 낙후된 마을이 새롭게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 또는 지역활성과 친환경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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