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9-04-03 15:13
  • 승인 2019.04.0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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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3일 오전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4·3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족의 처절한 삶을 추념한다" 며 "다시는 국가권력에 의한 희생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어 "제주4·3과 광주5·18은 많이 닮았다" 면서 "4월10일에는 제주에서, 5월에는 광주에서 '제주4·3과 광주5·18을 잇는 광주·제주교육청 합동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또한 "평화와 화해로 상생하는, 따뜻한 봄기운이 제주도민들과 광주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통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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