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용유지역 해안 경관 훼손 불법 건축물 행정대집행에 나서
인천시 중구, 용유지역 해안 경관 훼손 불법 건축물 행정대집행에 나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4-03 13:15
  • 승인 2019.04.0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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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란해변 위반건축물 4개동 철거 및 용유지역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등 행위자 고발조치 예정
중구, 용유 해안가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추진 강력한 법질서 확립
중구, 용유 해안가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해안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용유지역 불법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구는 지난 3월 용유지역 해안가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이 지역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대집행 철거 용역은 강력한 법집행의 일환으로 용유지역의 해안 경관과 환경을 크게 훼손하였던 위반건축물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과 그 동안 관리되던 행정대집행 철거 대상 건축물들에 대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노을빛타운 지역을 포함한 용유지역 해안가 위반건축물 대해서는 계도 및 행정대집행 시행에 대한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위법건축물 발생 즉시 행위자에 대한 행정조치(고발)와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행정대집행 철거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행정대집행 철거 용역을 통해 오는 4일 실시되는 마시란 해변의 위반건축물 4개동에 대한 철거를 시작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 계도와 행정대집행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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