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금융지식은 재테크 원천
꼼꼼한 금융지식은 재테크 원천
  • 양은미 
  • 입력 2007-05-15 14:28
  • 승인 2007.05.1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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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으로 보는 금융상품

>>KB국민은행
- 컨슈머 주식형 펀드 판매


KB국민은행은 소비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형 펀드인 ‘미래에셋 팬 아시아(Pan Asia) 컨슈머 주식형펀드를 내놨다. 이 펀드는 아시아 소비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본을 포함한 호주, 중국, 홍콩, 인도, 대만 등 13개 국가 소비관련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일본, 호주 45% 내외, 기타 아시아국에 55% 수준의 비중으로 국가별 분산투자 방식이다.

국민은행은 경기 순환에 영향이 적은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집중투자하며 해외주식 양도차익 한시적 비과세 관련 상품이라고 밝혔다.

가입금액은 임의식 100만원 이상, 적립식 10만원 이상이며 투자기간은 60개월 이상이다. 운영은 미래에셋자산운영이 맡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국가들은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에 힘입어 소비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 직장인 재테크 통장 인기


대구은행은 최근 직장인들의 월급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직장인 재테크 통장이 1년 만에 15만계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신규 가입계좌수가 2만개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은 지난해부터 판매하던 직장인을 위한 월급통장을 직장인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지난달부터 재테크 통장으로 새롭게 얼굴을 바꾸고 판매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은행 직장인 재테크 통장은 전자금융수수료와 타행 송금 수수료 무제한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점 네트워크 망이 적은 증권회사의 CMA 고금리 상품 이자금액과 직장인 재테크 통장 거래를 통한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절약하는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별 차이가 없다”며 “편리한 네트워크망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경남은행은 최근 PB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종합소득세 확정기간인 5월 말까지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납부 대상은 지난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친 개인별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이며 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무료 서비스는 은행과 대행계약을 체결한 공식 세무회계사무소를 통해 세무 상담과 신고대행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복잡한 신고 절차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원천징수세율로 분리 과세하던 금융소득에 대해 개인별로 금융소득을 합산, 그 금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 금융 소득을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로 과세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투자증권
- 소매영업 공략 본격화


대한투자증권이 리테일(소매상)사업본부를 신설, 소매영업자 공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매영업 분야의 마케팅본부와 자산관리본부, 증권영업본부를 통할하는 사업본부다.

이에 앞서 대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를 구축, 증권영업지원 체제도 완비했다고 밝혔다.

또 사업본부를 소매영업의 독점적 위상 확보와 강화를 위한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IT 등 인프라 구축과 파행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SC제일은행
- 골드지수연계펀드 판매


SC제일은행은 18일까지 런던 금 가격지수에 연계,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 골드지수 연계펀드를 선보인다.

금 가격지수는 런던 금 시장협회에서 매일 현지 시간 오후 3시에 공개하는 미국달러화 기준의 금 결정 가격이다.

이 상품은 운용기간 중 기초지수가 최초 기준 지수 대비 상승하면 상승률 19.9%까지는 상승률 전체를 수익에 반영해 최고 연 19.9%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한번이라도 20% 이상 상승하면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9%의 수익을 준다. 반면 하락하면 만기지수에 따라 연 5%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법인 모두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ING생명
- 무배당 라이프 케어 장기간병 보험 출시


ING생명이 최근 무배당 라이프 케어 장기 간병 보험을 출시했다.

사망에 대한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아있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장기 간병상태에 대한 보장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또 간병자금 수령 중에 보험 대상자가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에서 이미 지급된 간병 자금을 뺀 금액이 사망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계약자들은 기본 상품에 암수술 입원 특약, 자녀보장 특약 등을 추가하면 재해와 질병관련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장기 간병진단금, 장기 간병연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피보험자가 장해분류표 중 장해지금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은미  emy@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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