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2일 포항세관을 방문해 수출중소기업 지원 현황과 지역 업체동향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구본부세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내수 동반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자재 수입부터 수출, 환급까지 관세행정 Total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수출지원 추진 및 이행을 위해 기관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 시각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세관 본연의 업무인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포스코를 방문하여 철강산업 동향 및 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현장을 둘러보며, 철강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아낌없는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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