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성서로 이사 시작
계명대 동산병원, 성서로 이사 시작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4-02 23:12
  • 승인 2019.04.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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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동산동 외래진료 6일부터 14일까지 휴진, 15일‘계명대 동산병원(성서)’, ‘대구동산병원(동산동)’동시 진료개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4월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이전/이사에 돌입했다.

지난 달 29일부터 행정부서와 교수연구실을 시작으로, 진료지원부서 및 진료과 순으로 2주간 이사가 진행된다. 이사와 더불어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재배치도 이루어진다.

지난 달 18~19일 개최된 이전설명회를 통해 이전/이사에 대한 점검사항과 일정을 전 교직원이 공유했으며, 세부 이사 계획은 진료공백의 최소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사, 개원 준비 기간의 확보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현 동산동에서의 외래진료는 5일까지 운영되며 6일부터 14일까지 외래진료를 휴진한다.

이후 12일 오전 10시 새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교직원과 내·외부 초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 봉헌식”을 개최한다.

15일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법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개원예배를 드린 후 새 병원 첫날 환자를 맞으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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