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대 경기북부권 일대 상가에 침입
[일요서울|동두천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총경 오지용) 에서는, 새벽시간 대 경기북부권 일대 상가에 침입하여,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쌍둥이 형제 A씨(38세, 남)와 B씨를 검거.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쌍둥이 형제인 A씨와 B씨는 2019년 2월 17일 03:00경 동두천시 소재 모 마트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 현금과 담배 등 94만 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하는 등, 2018년 7월 16일부터~2019년 3월 21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5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들은 범행 후 산속에 땅굴을 파고 은신하거나 모텔을 옮겨 다니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으며, 피의자들이 이용한 버스와 택시 CCTV 추적으로 모텔에 은신 중인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추가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이며 상가에서는 출입문 잠금에 대해 철저한 확인을 당부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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