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주원남 금오산 벚꽃축제’ 개막
구미시, ‘선주원남 금오산 벚꽃축제’ 개막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4-02 21:10
  • 승인 2019.04.03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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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4. 2 ~ 4. 3) 인기가수 공연, 새마을 알뜰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
금오천 바람개비 1,000개 설치, 벚꽃과 어울러져 색다른 장관 연출
금오산 벚꽃길 2.6km에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벚꽃의 향연 펼쳐지고 있다.
금오산 벚꽃길 2.6km에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벚꽃의 향연 펼쳐지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이 ‘제28회 선주원남 금오산 벚꽃축제’를 4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금오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28회째 이어 온 벚꽃축제는 선주원남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우광환, 박나현) 주관으로 각산네거리부터 금오산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2.6km 구간에서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의식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에는 새마을 바자회, 체험부스,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벚꽃과 어우러진 금오천에서는 바람개비 조형물과 포토존, 벚꽃 버스킹 공연 등 봄의 낭만을 찾아 모여든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벚꽃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주원남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금오천과 연계되어 걷기 좋고 개성 넘치는 ‘금리단길’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금오산을 찾는 내방객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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