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남해대학생 등 20명 내외, 이달 16일까지 접수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보물섬 남해를 사랑하고 알리는 홍보 전도사로 활동할 ‘제3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군 공식 SNS를 통해 관광지, 축제, 문화, 명소, 맛집,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열정 가득한 일반인 및 남해대학생으로 원고작성과 사진·동영상 등의 촬영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상인, 귀촌인, 대학생 등을 선발해 지역현안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콘텐츠 정보를 생산해 홍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기한 내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알리미단의 활동기간은 1년으로 실적에 따라 원고료와 봉사활동 시간, 각종 문화행사 참여기회를 비롯해 활동 우수 알리미 인센티브, 으뜸 알리미 표창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2기 알리미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군 공식 블로그 방문객이 연간 70만명이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며 “새롭게 활동할 3기 알리미단 모집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한분 한분의 열정이 더해져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창구이자 남해군을 알리는 숨은 공신으로 한층 더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기 알리미단 선정은 별도 심사평가 후 개별 통보되고, 4월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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