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지난해 3월 개관한 경주시 평생학습관이 1년이 지나도록 주차장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가지 4개에서 18개 과목 정규강좌가 열린다.
평생학습관은 매 강좌마다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강좌를 수강하러 오지만 차량을 주차하지 못해 애를 먹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옆 사적관리과 주차장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사적관리과 주차장 또한 주변 관공서와 상인들과 주민들의 장기 주차로 인해 빈공간이 없어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평생학습관 주차장은 28면의 주차장과 옆 사적관리과 앞 주차장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측은 최종 용역보고회까지 마쳤지만 4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경주시에서 최종적으로 사업진행이 결론이 나면 모든 제반시설을 갖춰 경주시설관리공단으로 위임할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조속히 업무를 진행해 학습관수강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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