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부지 현장점검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부지 현장점검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02 16:16
  • 승인 2019.04.0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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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허만영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은 2일, 창원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공영도시농업농장 예정지인 성산구 신촌로 자연재해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부지 현장점검 © 창원시 제공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부지 현장점검 © 창원시 제공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도시농업 공간 확보를 위해 도시지역에 위치한 공유지 중에서 지자체가 적합한 토지를 선정해 개설하는 농장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성산구 신촌지역의 주택철거 후 일부 시민들에 의해 텃밭으로 운영되고 있던 공유지를 재정비해 시민들의 도시농업 공간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우리나라 도시농업 인구 210만 시대를 맞아 창원시에서도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농업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상반기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황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연차적으로 도시농업 공간을 확대해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전문가 양성을 통한 농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정비가 끝나는 대로 도시민에게 분양할 것이며, 기존 주말농장과 달리 도시농업 전문가를 배치하여 농작물 재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 농사 초보자들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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