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일대학교 부설 독도·간도교육센터(센터장 이범관 교수)는 지난 달 29일 오후 4시부터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주최하는 독도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9년 설립된 독도재단이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그간 독도관련 교육ㆍ홍보ㆍ현장체험ㆍ네트워크ㆍ연구 등의 사업을 토대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독도대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시점에 독도에 관련된 산업화를 통해 독도수호ㆍ일자리 창출ㆍ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주제 발표는 김창완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가 “독도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독도산업정책의 필요성”을 조병현 한국독도산업협회 부회장이 “독도수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독도테마파크 조성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대구대 최장근 교수, 홍성언 청주대 교수, 김홍택 한국복지사이버대 교수, 도성정 계명대 교수, 길종성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독도홍보관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ㆍ한국독도산업협회ㆍ한국영토서원이 후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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