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봄꽃길 조성”으로 상춘객에 볼거리 제공
울진군, “봄꽃길 조성”으로 상춘객에 볼거리 제공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4-01 20:46
  • 승인 2019.04.02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가지 화분 및 연도 변 가로화단 일원 봄꽃 및 영산홍 식재
울진군이 10개 읍면 지역 시가지화분 및 연도 변 가로화단 일원에 봄꽃길을 조성해 상춘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이 10개 읍면 지역 시가지화분 및 연도 변 가로화단 일원에 봄꽃길을 조성해 상춘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10개 읍면 지역 시가지화분 및 연도 변 가로화단 일원에 팬지 등 6종의 봄꽃과 영산홍을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봄 꽃길 조성을 마무리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2019년부터 ‘읍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연도 변 꽃길조성과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일괄 추진하게 됐다.

봄 꽃길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118백만 원의 예산으로 울진군 10읍면지역 일원에 (가로화단 4,350㎡, 시가지 화분 776개) 팬지 등 6종의 봄꽃 80,000본을 적기에 식재 했으며, 공한지 가로화단에 영산홍 등 관목류 3,5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봄 꽃길을 조성 완료했다.

군은 이번 봄 꽃길 가로경관 조성으로 울진을 찾는 상춘객 및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게 됐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봄꽃 생육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울진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오는 6월 여름 꽃길 조성은 전문성과 특색을 살려 더욱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