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센터소장 직무대리 최익만)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용·복지 및 정신건강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공조하여 인천 계양구 지역 내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게 고용·복지 및 정신건강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데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이용 대상자 중 취약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 협조, 상담요청과 관계된 제반 상항에 대하여 집중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 및 관리,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개입을 위한 협력구축이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 기관의 사업수행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은 실직자·구직자에게 취업이 되어서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 도모되길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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