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전국공노 서구지부, 개청 후 첫 단체협약 체결
인천 서구•전국공노 서구지부, 개청 후 첫 단체협약 체결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4-01 14:52
  • 승인 2019.04.0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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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구청장 "직원들의 근로환경, 처우개선 등 최선을 다할 터"
인천 서구&서구지부, 개청 후 첫 단체협약
인천 서구&서구지부, 개청 후 첫 단체협약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서구지부(지부장 우재철)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단체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1차 본 교섭과 4회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협약서(안)를 마련했으며, 이날 교섭위원들이 최종 서명함으로써 서구청 개청 이래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해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서는 △대의원대회 등 의결단위 회의 및 조합에서 주관하는 교육 등 근무시간 중 조합 활동 보장, △연 1회 이상 인사만족도 조사 실시, △5일 이내의 포상휴가 규정 신설, △공단 건강검진 대상자 건강검진비 지원, △사무실 공기청정기 설치 등 전문, 본문 11장 81개조, 부칙 8개조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번 단체협약이 노사 상생의 출발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화와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노사관계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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