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라쿠텐 주식회사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라쿠텐트래블에 한정됐던 협력대상 범위를 라쿠텐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확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라쿠텐 전체 회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방한 여행객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쿠텐은 여행·쇼핑분야를 중심으로 카드·인터넷 금융은행·프로스포츠구단 운영 등 70여종의 서비스 채널을 제공하는 일본기업이다. 약 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000억 엔(약 11조 원)에 달한다.
최서율 기자 se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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