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민신청실명제' 4월 접수
파주시, '국민신청실명제' 4월 접수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4-01 12:34
  • 승인 2019.04.0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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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명제 활성화 위해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 운영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시민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파주시가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됐다.

대상사업은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시정 주요 현안 사업, 1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사업), 1억 원 이상 건설기술 용역, 5천만 원 이상 학술연구 용역, 주요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사항 등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 누구나 4월 30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신청기간 마감 후 파주시에서 자체 선정한 사업들과 함께 5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춘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 수요를 직접 반영해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수 있다”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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