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 만들자…안전보건교육'
진주시,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 만들자…안전보건교육'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4-01 11:23
  • 승인 2019.04.0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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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지·공원 및 산림 분야 산업안전보건교육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일 오전 9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녹지ㆍ공원 및 산림 분야 현장근로자, 관계 공무원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공원관리과ㆍ산림분야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 진주시 제공
현장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 진주시 제공

이날 교육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진주제일병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사고 발생현황 및 유형, 작업현장 기계장비 및 안전장구 사용요령,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산업재해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업보건과 반복 작업, 기계사용 등에 의한 작업행동, 소음 및 진동 등의 유해인자 노출 예방에 관한 내용 등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가로수, 녹지·공원 분야 2차 근무자 195명은 2월 1일부터 참여한 기존 1차 근무자 60명과 함께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원활하게 관리 위해 녹지·공원 내 수목관리, 제초작업, 관수작업, 환경 미화, 각종 공원시설물 점검 및 정비작업을 중점 시행하고 7명으로 구성된 산림분야 현장근로자는 임도변 수목정리 및 배수로·시설물 정비, 산사태 현장조사, 산사태 예방 및 응급복구 등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이날 교육과는 별도로 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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