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뉴시스]](/news/photo/201904/298386_217100_714.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3월 9일 심야에 아파트에서 수백만 원대 도박판을 벌인 A(57·여)씨 등 주부 8명을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9일 0시 15분경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투패 3장을 뒤집어 놓고 원하는 패에 돈을 걸어 높은 숫자의 패에 돈을 건 사람이 배팅액의 2배를 가져가는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내에서 주부도박단이 상습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박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금 120만 원과 화투, 전표 등을 압수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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