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분께 부산 남구 부경대 게시판과 같은 날 오후 11시 16분께 사상구 신라대 게시판에 정부를 비방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news/photo/201904/298382_217097_442.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의 대학 2곳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분경 부산 남구 부경대 게시판과 같은 날 오후 11시 16분경 사상구 신라대 게시판에 정부를 비방하는 대자보가 잇따라 발견됐다.
대자보는 전·대·협 명의의 '남조선의 체제를 전복하자'와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 등 2장이다.
경찰은 해당 대자보를 회수하고, 대자보 부착자를 확인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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