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9회 진주시장기 도민바둑대회가 31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경남도민 선수 및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바둑협회와 진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BNK경남은행, NH 농협은행, ㈜한반도건설, ㈜서경방송이 후원해 바둑클럽 활성화로 바둑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로 치러졌고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 및 8강 참가자에게 상패와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바둑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매년 대회가 개최되고 바둑의 저변이 확대 될 수 있는 힘이다”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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