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삼짇날 잔치 열어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삼짇날 잔치 열어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3-31 19:26
  • 승인 2019.04.01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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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봄! 봄을 알리는 삼짇날을 즐겨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일 오후 2시,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영유아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시풍속‘삼짇날 잔치’행사를 열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시풍속 © 진주시 제공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시풍속 © 진주시 제공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뱀이 동면에서 깨어나 나오기 시작하는 봄을 알리는 명절로 이날 행사에서는 화전 만들기, 삼짇날 즐기는 전래놀이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절기에 따른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공동체적 삶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전 만들기를 통해 직접 전을 빚고 구워서 먹어보기도 하는 등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아이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절기 음식을 맛보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있을 세시풍속에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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